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4

AI 에이전트와 코인 시장 (온체인 결제, 스테이블코인, 오라클) 메일함에 2만 통이 넘는 미읽음 메일이 쌓여 있는데, AI가 15분 만에 전부 훑고 불필요한 구독 결제를 정리해 줬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비슷한 도구를 써봤더니 생각보다 훨씬 실용적이었고, 이게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주식과 코인 시장 전체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AI 에이전트가 24시간 자동으로 결제하고 움직이는 세상이 온다면, 그 인프라를 담당하는 블록체인 시장도 같이 들썩일 수밖에 없습니다.AI 에이전트가 바꾸는 일상과 온체인 결제의 연결고리기존 AI 서비스는 질문을 던지면 답을 돌려주는 구조였습니다. 쉽게 말해 '검색의 업그레이드'에 가까웠죠. 그런데 지금 메타, 오픈AI, 구글, 앤스로픽이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A.. 2026. 10. 2.
크립토 규제 (클리어리티 법안, 스테이블코인, RWA) 클리어리티 법안이 상원 절차 표결에서 49대 50으로 무산됐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솔직히 좀 허탈했습니다. 오를 것 같다고 생각했던 코인들을 손에 쥔 채로 뉴스를 봤던 날이라 더 그랬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법안 하나가 무산됐다고 해서 미국의 크립토 제도화 흐름 전체가 끊긴 건 아니라는 게 점점 더 분명해졌기 때문입니다.클리어리티 법안 무산, 제도화의 끝이 아닌 순서 변경제가 코인에 직접 투자하면서 규제 뉴스에 일희일비했던 때가 꽤 있었습니다. SEC가 어느 코인을 증권으로 본다고 하면 포트폴리오 전체가 흔들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경험 때문인지, 이번 클리어리티 법안 무산 소식도 처음엔 꽤 무겁게 받아들였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분석해 봤습니다. 클리어리티 법안은.. 2026. 10. 2.
10월 주식·코인 (PCE둔화, 이란협상, 금리전망) 2024년 9월 근원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0%로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습니다. 이 수치를 보고 저도 솔직히 한숨 돌렸습니다. 물가가 잡히는 방향이라는 건 분명한데, 문제는 이게 시장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미국·이란 협상, 유가, 연준 금리 — 이 세 가지가 지금 10월 시장을 결정할 핵심 변수입니다.근원 PCE 둔화, 왜 이번엔 진짜일까이번 근원 PCE 수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데는 단순한 행운 이상의 이유가 있습니다. 근원 PCE(Core PCE)란 식품과 에너지처럼 가격 변동이 심한 항목을 제외한 물가 지표로, 연준이 금리 결정을 내릴 때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수치입니다. 쉽게 말해 '진짜 물가 흐름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2026. 10. 2.
XRP·XLM 투자 (프랭클린 템플턴, 스테이블코인, 도플러 파이낸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XRP와 XLM을 몇 년째 지켜보면서 "언제쯤 진짜로 쓰이나" 싶었는데, 1.83조 달러를 굴리는 프랭클린 템플턴이 스텔라 루맨 블록체인을 국채 토큰화에 쓰고, 시티은행과 코인베이스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는 모습을 보니 흐름이 달라졌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가격이 기대만큼 움직이지 않아 답답했던 시간이 있었지만, 이 정도 기관 움직임이면 다시 한번 꼼꼼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프랭클린 템플턴이 스텔라 루맨을 선택한 이유제가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단순한 파트너십 발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숫자를 들여다보니 달랐습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운용 자산 약 1.83조 달러 규모의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로, 이미 2024년 중반부터 스텔라 루맨과.. 2026. 10. 2.
비트코인 10월 (업토버, 중간선거, 국채금리) 10월이 되면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어김없이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업토버(Uptober)가 왔다"는 말입니다. 저도 직접 투자하면서 이 분위기에 설레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올해는 그 기대감을 그대로 믿어도 되는 건지, 통계 뒤에 숨은 변수들을 하나씩 따져봤습니다.업토버라는 말, 진짜일까요10월이 오르는 달이라는 말이 과연 근거 있는 이야기일까요? 저는 처음에 그냥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루머 정도로 흘려들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데이터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근거가 있었습니다.2013년부터 2025년까지 13번의 10월 중 무려 10번이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평균 상승률은 19%이고, 평균값이 아닌 중앙값으로 따져도 14%입니다. 중앙값이란 전체 데이터를 순서대로 늘어놓았을 때 딱 가운데 오는.. 2026. 10. 1.
XRP 총정리 (리또속, ODL, RLUSD) SEC 소송이 끝났는데 왜 XRP는 5,000원을 넘지 못했을까요. 리플이 JP모건, 마스터카드와 손을 잡고 미국 국채를 XRP 레저 위에서 5초 만에 결제하는 실험까지 성공했는데, 정작 가격은 기대를 밑돌았습니다. 저도 오래 XRP를 들고 있으면서 이 답답함을 직접 체감했고, 그러면서 리플이라는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다시 뜯어보게 됐습니다.리또속은 왜 반복됐나 — 리플의 탄생과 설계 철학리플에 또 속았다는 뜻의 '리또속'이라는 말이 생겨난 건 우연이 아닙니다. 2017년 12월 단 한 달 만에 300원에서 4,900원까지 치솟았던 XRP는 곧바로 1,000원 아래로 곤두박질쳤고, 그 손실을 회복하는 데 무려 7년이 걸렸습니다. 저도 그 긴 시간을 버텼고, '이번엔 다르다'는 말을 스스로에게 수없이 되뇌었.. 2026. 10. 1.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peakmind83